포스트 Posted on December 1, 2014 by aroma1117 Leave a comment 추석. 여기 미국은 땡스기빙. 칠면조는 삼년째 뜯지않고 있다. 서현이 왔다갔다. 맘껏 웃고 맘껏 먹고 실컷 걸었던 하루. 친구가 떠나고 사람의 온기가 뭐라고 방이 그새 휑뎅그레해졌다. 대학 캠퍼스, 네덜란드에서의 생활, 구남친, 칼로리걱정, 엄마, 애플파이, 엽서, 시인, 맥주, 유희열, 자전거타기, 셀카찍기, 작문수업, 요가와 덤벨, … 그리운 시절들을 함께 얘기하며 그리움을 달랬던 까만 밤. Share this:FacebookXLike Loading... Related